2020년 그 날을 아직 기억해
잊지못했던 작은 내 추억속에
또 다른 나를 얻게 해줬던 순간이
너를 증오한걸까 그냥 애증인걸까
항상 같던 똑같은 반복에 연속
나를 가뒀던 수많은 시간표
너가 뭔데 나를 가리켜
한숨 쉬며 했던 반항도
이게 그리운걸까 그냥 착각인걸까
매일 걸어가던 길 도시의 나는
반대로 뛰어가고 있다가 뒤돌아 서서
멀리온 내 길을 천천히 한번
또 두번 바라보는중인데
그 날을 돌아 갈래
아니 걍 묻어 둘게
하루라도 느껴나 볼까했지만
예전엔 너무나 싫던
몇년이 가도
아직도 한번씩 생각이 나
그때 그날의 나는
아마 내가 아니였을거야
어수선한 길에 반은
아마 다들 벙쪄있을거야
그때만 해도 난 알았지
이건 내 길이 아닌걸
닦은 후 나는 걸어보니
내가 너무 빠른걸
매일 똑같던 길에서
난 방향을 틀어봤어
상상 못했던
일들이 눈앞에 왔어
Oh woah
널 증오한다면
Oh woah
그냥 착각인걸까
매일 걸어가던 길 도시의 나는
반대로 뛰어가고 있다가 뒤돌아 서서
멀리온 내 길을 천천히 한번
또 두번 바라보는중인데
그 날을 돌아 갈래
아니 걍 묻어 둘게
하루라도 느껴나 볼까했지만
예전엔 너무나 싫던
몇년이 가도
아직도 한번씩 생각이 나
그 날을 돌아 갈래
아니 걍 묻어 둘게
하루라도 느껴나 볼까했지만
예전엔 너무나 싫던
몇년이 가도
아직도 한번씩 생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