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날씨 왜 이리 좋은데
따스한 햇빛 날 감싸고
가끔 그런 날 있잖아 이럴 땐
파란 저 하늘만 봐도
그대와 함께한 날들
Woah, um, um, um
하늘에 그려보곤 해
너 없이 푸르던 하늘
내 손을 놓고 떠나는
너 없이 건조한 날을
바람은 산들 또 불어와
그 바람 타고 어디까지 날아갔니 그대여
이 빈칸을 채워보려 헤매어
난 아직도 너를 그리고 있어 매일
파란 저 하늘 위 그대 그려보네
Oh baby, Sunshine
날씨 좋음 뭐해 넌 없는데
우연히 널 보면 널 기다렸다 말해줄래
너도 날 보며 날 기다렸다고 말해줄래
(Ooh babe)
Um, 벌써 몇 달이 흘렀고
무심코 봤던 달력
널 처음 만난 그때 계절이 와
이젠 추억이 됐단 것에
익숙해져 버린 것에
멀리 떠난 걸 이제서야
느끼나 봐, 구멍 난
가슴 안에 박혀있는 파편
네가 행복하면 난 그걸로
된 거라고 단념했지만, 찢긴 마음
널 대신할 수 있는 건 없어
너 떠날 때 난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 후회했다고
파란 저 하늘 위 그대 그려보네
Oh baby, Sunshine
날씨 좋음 뭐해 넌 없는데
우연히 널 보면 널 기다렸다 말해줄래
너도 날 보며 날 기다렸다고 말해줄래
(Ooh babe)
파란 저 하늘 위 그대 그려보네
Oh baby, Sunshine
날씨 좋음 뭐해 넌 없는데
우연히 널 보면 널 기다렸다 말해줄래
너도 날 보며 날 기다렸다고 말해줄래
(처음 그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