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다 멀리 해가 뜨면
우리는 멀리로 떠날 거야
아침이 왔고, 우리는 배가 고파,
웃음 가득한 하품만 내쉬겠지
꿈 속에서 우리 함께 보았던
그 아름다운 길이 생각나,
어 잠깐만,
아직 덜 깬 너의 눈,
밤새 귀엽게 자라난 눈꼽, 내가 떼어줄게.
돌고 돌아온 게 세월인지, 지구인지.
뭐가 그리도 지겨웠나,
난 자꾸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나
이제는 멈추려나
이제는 머무려나
아무렴 어때?
너와 함께 있으면
그게 ,,, 그게
늘 새로운 길이지.
저 바다 멀리 해가 뜨면
우리는 멀리로 떠날 거야
아침이 왔고, 우리는 배가 고파,
웃음 가득한 하품만 내쉬겠지
꿈 속에서 우리 함께 보았던
그 아름다운 길이 생각나, 어 잠깐만,
아직 덜 깬 너의 눈,
밤새 귀엽게 자라난 눈꼽, 내가 떼어줄게.
돌고 돌아온 게 세월인지, 지구인지.
뭐가 그리도 지겨웠나,
난 자꾸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나
이제는 멈추려나
이제는 머무려나
아무 것도 필요없어
너와 나의 마음과
하늘과 땅과 바람과 물.
새들의 지저귐이면 충분해!
씨티팝,
필미풀
필유풀
아무 것도 필요 없어
너와 나의 마음과
하늘과 땅과 바람과 물
새들의 지저귐
우리 함께 보았던
영화의 달콤했던 장면들
우리 함께 찍었던
영화의 달콤했던 장면들이면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