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나의 손 위로 흘렀던 네 눈물
I’ve got too many,
but i don’t think about u
뭔가 틀렸던 생각이 넌 안 드니
사랑 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어
la ta~
너를 닮은 건 아이돌이 아니라
저번에 봤던 낙타에 더 가까워
가끔 예쁘단 흔해빠진 말도 건넸지만
그때마다 난 지갑을 꼭 지켰어
la ta~ 낙타~
이게 다 진심이면 너를 왜 만나겠니
그래 말 나온 김에 그냥 헤어져보자
소리 없이 웃는 건 내가 이상한 걸까
저기 휴지 좀 줄래 손이 축축하니까
바닷가 해 질 무렵에 마시는 맥주 한 캔과
너가 준 필름 카메라 한 롤을 다 버려야 해
아이는 뛰어놀면서 파도와 술래잡기야
곧 있음 어두워질걸 잠깐 네 이름 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