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님을 모른다 했습니다
난 또 주님을 도망쳤습니다
모두 주를 버려도 그러지 않겠다던
난 주님을 모른다 했습니다
주가 지신 그 십자가
내겐 무섭고 벅차 보여
나를 부인하지 못하고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주 나를 떠나가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주를 사랑하는 나보다 주를 멀리하는 모습뿐인 날
주 나를 떠나가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매일 반복해서 넘어지는
주 이런 나라도 바뀔 수 있습니까
주 내가 주를 따라가도 됩니까
내 손에 쥔 모든 것 내려두고
뒤따라 가도 됩니까
나 주를 따라갑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나의 십자가를 지고서 내게 맡겨진 하나뿐인 길을 따라갑니다
나 주를 따라 삽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나와 같은 이들에게 주를 전하며
나 주를 사랑합니다 나 주를 사랑합니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주 주가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