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혹시 너에게
별거 아닌 사람이라
그렇게 예쁘게 웃어 준다고
생각이 들곤해
있잖아 말이야
오히려 그 웃음이 또 내겐
용기를 주며
사랑한다 고백하게 만들어
이리저리 둘러봐도
내 눈에는 너만 보여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내가
너만 보고 싶은거야
가끔은 네가 말없이
안아줬으면 해
그 후엔 아무런 말도없이 그냥
시간을 멈추고
우리만 알고 또 느낄
비밀의 순간에
누구도 알지 못하게 속삭일게
널 사랑한다고 말이야
사랑해 널 사랑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이 한 마디를 못 한 내가
너무도 한심해
가끔은 네가 말없이
안아줬으면 해
그 후엔 아무런 말도없이 그냥
시간을 멈추고
우리만 알고 또 느낄
비밀의 순간에
누구도 알지 못하게 속삭일게
널 사랑한다고 말이야
이제는 네가 없는 나의 하루는
내게 상상 할 수 없단 걸 너도 잘 알잖아
네가 안아주는 내 그 봄 날에
내게 말할게 사랑한다고
가끔은 네가 말없이
안아줬으면 해
그 후엔 아무런 말도없이 그냥
시간을 멈추고
우리만 알고 또 느낄
비밀의 순간에
누구도 알지 못하게 속삭일게
널 사랑한다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