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서둘러 눈을 뜨니
하얀 눈 내리는 오늘은 크리스마스
어느 누가 물어와
이룰 수 있게 된다면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새하얀 눈으로
옷을 갈아입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이 널 언제나 난 이곳에
지치고 힘들 때
내가 너의 곁에 머물 수 있길 부디
하얀 눈이 내려와
내 맘 깊은 곳에 소복히 쌓여
투명하게 녹아 내리네
우리 함께 그릴 미래가
너무 아름다워 눈이 부신 걸
함께 하는 Merry Christmas day
때론 지치고 모든 게 싫어 질 때
나만 혼자라고 느껴지곤 해
그럴 때면 잠시만
하늘을 바라봐 줄래
사랑하는 너의 얼굴 떠올려
겨울밤 짖어진
하늘에 수놓인 별들처럼
어두운 길목에 빛이 되어 가득히
길 잃고 헤맬 때
너의 가는 길을 환히 비춰줄꺼야
하얀 눈이 내려와
내 맘 깊은 곳에 소복히 쌓여
투명하게 녹아 내리네
우리 함께 그릴 미래가
너무 아름다워 눈이 부신 걸
함께 하는 Merry Christmas day
하얀 눈이 내려와
내 맘 깊은 곳에 소복히 쌓여
투명하게 녹아 내리네
우리 함께 그릴 미래가
너무 아름다워 눈이 부신 걸
함께 하는 Merry Christma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