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든 게 낯설기만 하고
가끔 모두 멀어질까 망설이게 되는 건
많이 두려워 한 걸음 물러나 우린
길을 잃고 헤매이는 아이 같단 걸
아직은 어리고 어둠이 무서워
빛을 내는 곳으로 한 걸음 다가가
조금은 아파도 상처가 아물면
우리가 더 행복해질 것 같아
우리 서로를 안으며 위로가 되어 주고
함께 웃으며 계절을 반복해
모든 순간을 담으며 영원히 기억할 우리
그대로인 건 서로 손놓지 않을 우리
다시 모든 게 괜찮아질 거라
가끔 아무렇지 않게 웃음 짓게 되는 건
까만 하늘을 멍하니 바라본 우린
빛을 그려 이 순간도 담아냈단 걸
아직은 어리고 어둠이 무서워
빛을 내는 곳으로 한 걸음 다가가
조금은 아파도 상처가 아물면
우리가 더 행복해질 것 같아
우리 서로를 안으며 위로가 되어 주고
함께 웃으며 계절을 반복해
모든 순간을 담으며 영원히 기억할 우리
그대로인 건 서로 손놓지 않을 우리
조금 더 손 내밀면 닿을 것 같던
저 넓은 하늘에 우릴 써내려가
모든 순간을 담으며 영원히 기억할 우리
그대로인 건 서로 손놓지 않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