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송이 들에피어난 야생초 바람불어와 흔들리는
고독한 여인 나 홀로히 방황하며 헤메이던날
구슬픈 보슬비 내렸죠 정처없이 발길따라 걸으면서
비에 적셔진 내 모습을 감추고 싶어 카페에 쓸쓸이 앉아
추억속으로 묻어야할 지난날을 생각하네
시간속에 묻어야할 상처들이 이슬되어 내 마음에 맻혔네
사랑하며 미워하고 거센바람 불어올때 나는 야샹초 였죠.
인생이란 피고 지는 들꽃처럼 세월속으로 묻어야할
허무한 나날들 슬퍼하고 기뻐하며 살아가야할
외로운 여인에 운명이여 우우우 우우 우우우
아지랑이 너울대는 봄이오면 모진바람은 오솔길 따라
날려버리고 꽃이 피고 새가 나는 꽃동산으로
기쁨으로 노래하며 기쁨으로 노래하며 기쁨으로 노래하며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