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화 앨범 : 청바지
작사 : 박명화
작곡 : Lito Manlucu
편곡 : Stanley Reeves
어린시절 잊지 못할 지나버린 날 추억 있죠
사랑 눈빛 던지던 사람 나는 지금도 생각하죠
바보처럼 사랑 고백 하지 못하고 돌아섰죠
맺지 못할 만남이라 우린 서로가 아쉬웠죠
세월이 갈수록 그리워지는 나만이 간직한 그 사람 그림자
창가에 기대어 별빛들 사이로 아련히 떠오른 그사람 생각나
반짝이는 저별들이 내마음을 알고 있죠 만나볼까 망설이다
고개숙인나 난 바보야 미련이란 스쳐가는 바람이라고
말했지요 먼동 트면 잊어야 할 추억 속에 미련
낙엽이 떨어진 쓸쓸한 가을날 말 없는 그사람 우연히 만났죠
흘러간 세월에 수많은 사연들 한 마디 못하고 얼굴만 붉혔죠
내마음 단풍잎 내마음 단풍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