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감에 빠져
내가 더 밝았었다면 네가 날 안 버렸을 텐데
아닌가? 감정 밑바닥과의 deep kiss
오직 직진뿐인 빗길 1차선이
지친 내겐 미친 역주행
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에 빠져가고 있어
지금 이 시기가 제일 힘든 계절이야
이건 나의 5계절이니
이 시기만 지남 두 줄 나이테
뇌가 마비된 거지 뭐
익숙한 인생 지론
남에게 피해 안 주는 선에서 내 것을 챙겨
근데 진짜로 하나 궁금한데
내가 밝았으면 넌 나를 안 버렸을까? 는
아닌 것 같아 솔직히 떠날 것 같아
아무리 객관성을 생각해봐도 떠날 것 같아
그래도 넌 더 행복했으면 해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해
난 속이 너무 좁은가 봐 아직은 참 슬퍼
평범함이란 나에겐 그림자와 같아서
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감에 빠져
내가 더 밝았었다면 네가 날 안 버렸을 텐데
아닌가? 감정 밑바닥과의 deep kiss
오직 직진뿐인 빗길 1차선이
지친 내겐 미친 역주행
밝은 척 해봐도 안 어울려
나도 알아 검은 건
밤하늘이 아닌 내가 눈을 감고 있어서
누구를 위한 세상 따윈 평생 없는 거라고
다 자기들 먹고 살기 위해 남의 삶을 밟는 중
전부 집어치우고 싶어
매 순간 창작이란 재앙과 같아
나의 평범함은 끝도 없는 그림자 같아
27살의 한 줄 내 존재가 문제야
나는 혹이 없는 낙타
마지막 잎새 낙화
풍경이란 쓰레기에 말만 하면 반박
이젠 지쳤어 나도 인정할게
나는 특별하지도 않았다는걸
이미 글러 먹은 사랑
틔워보니까 발화
다리를 떨은 난간
세상 속으로 낙하
근데 진짜로 궁금한데
내가 밝았으면 넌 날 안 버렸을까?
는 아닌 것 같아 솔직히 떠날 것 같아
아무리 객관성을 생각해봐도 떠날 것 같아
그래도 넌 더 행복했으면 해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해
난 속이 너무 좁은가 봐 아직은 참 슬퍼
평범함이란 나에겐 그림자와 같아서
난 항상 주기적으로 좌절감에 빠져
내가 더 밝았었다면 네가 날 안 버렸을 텐데
아닌가? 감정 밑바닥과의 deep kiss
오직 직진뿐인 빗길 1차선이
지친 내겐 미친 역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