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시윤
앨범 : 예술대답
작사 : 김시윤
작곡 : EDOBY
편곡 : 김시윤

어느새 혼자있는것도 익숙해진 삶
날씨도 고독해진 추운 겨울의 바람
술 한잔의 여유 혀가 아파지는 맛
씁쓰름했던 약도 어느샌가 달아
건조해진 피부 난 필요해 수분.
세월의 풍파를 맞이할때마다 어머니의 이름
집에 들어오면 날 반겨주는 강아지
부를때마다 귀를 열어주네 강아지의 이름
갈수록 폰에는 광고 문자만 더 쌓이는.
볼거없는 인스타는 왜 자꾸만 누르고
재난문자 진동은 괜히 설레게 하고
그냥 내가 먼저 해볼까 화면을 켜보곤
아직도 카페인을 좋아해 밥 한끼로 충분해
올해 첫눈 볼때는 행복할줄 알았지
뒷말없이 그저 노는게 행복할줄 알았지
아픈걸 숨기고 있는건 서롭기만 했었지
사람 만나는건 감정따라 기분따라
아무 일 없이 쉽게 바뀌는건 무서울 따름
좋고 싫은걸 떠나 돈에 죽고 사는 이들
행복 아님 불행으로 만드는 그의 이름들
어린애들 피우지 말라고 교육하는 선생
그때 위로해줄게 담배밖에 없었는대
잊혀진 이름 별명을 가지고 태어난 학생
어린 애들 기분 맞춰 별명으로 부른 선생
참 인생 달콤하지 애들 사탕 뺏어먹는게
누군가에게는 충치란걸 생각도 못해본게
숫자에 비해 나는 많이 바뀔려고 노력했지
말없이 지내면 아무도 몰라준게 현실이지
서랍 속에 찾아볼수 없는 학교 졸업앨범.
전화부엔 찾아볼수 없는 그들의 연락처.
흐른 세월 찾아볼수 없는 추억과 이야긴
찾기도 싫은 옛 추억 나에겐 수많은 아픔
작가 한다는 친구 밥은 먹고 다니나 싶어
연락을 해봤지만 서론 애초에 멀어졌고
뭘 부탁할려고 연락한건 아니야 오해는 없길.
힘든건 뻔히 알아 꼭 성공하길 빌게 그 길
아직 내가 담배피는걸 아는 애들이 많아.
그런건 끊은지 오래야 이젠 생각도 안나
꿈이 쉽게 바뀔거면 실천 조차 하지 않아
안 도와줄거면 학교에선 왜 묻는거야 장래희망.
난 꽤나 힘들었지 버스 안의 등굣길이.
진짜 기분이 좋았지 버스 안의 하굣길이.
마음은 편했지 두돈반 사격장 가는길이.
그래도 힘든건 여전한가봐 나의 앞길들이.
깜깜했던 어둠. 희미하게 보이는 가로등
그때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주마등.
내가 원한 길 지금이라도 할수있는건
나 자신을 믿어 예전보단 듬직해진 나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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