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u always think i'm a stupid?
남은 날에 대한 고민 뿐야
어제로 남은건 대체 뭔지
나조차도 알 수 없단 말야
다 빙글 돌아가 원래 모습인양
맥빠진 얼굴이 원래 우리의 주인같아
뭐가 답인가 해석해봐도
모르겠지 애석하게도 왜 이럴까를
변하지 않는건 어지러움 뿐인걸
다들 바삐 떠나고 옅어진 건 비단 기억 뿐이 아니야
너와 나누던 의미 없던 미소도
이제 와선 되려 나를 누르지 더욱 깊어진건 문제가 아니야
난 계속 돌아 미쳐간대도 좋아
아무래도 결국 넌 훗날 떠나가겠지
난 뭔가가 필요한게 아냐
짓눌려 번져버린 기억들까지
다 씻겨가겠지 맑음만 남겨지게
후회로 덮인 어제는 다시 또 내일이네
어느 아침의 햇빛에 비친 먼지도 어쩌면
내 깊은 한숨에 사라지겠지
난 계속돌아 미쳐간대도 좋아
난 계속돌아 미쳐간대도 좋아
아무래도 결국 넌 훗날 떠나
아무래도 결국 넌 훗날 떠나
난 계속 돌아
좋아
돌아
돌아 가
왠지 죄다 빙글 돌아가기도
옆에 남은 이도 어지러워할 지도
겨우 다 지운듯 한 너의 기억도
언젠가 다시 돌아오게 될지도
전부 빙글 돌아가기도
전부 빙글 돌아올지도
전부 빙글 돌아가기도
전부 빙글 돌아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