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 날에는
고민했던 일들만 기억나
어떡하면 좋을까 물어도
돌아오는 건 침묵-뿐
나의 기억에 남은 우리 추억의 향기들이
모두 지워져 없어져만 가
그렇게 좋았었던 은은하게 퍼지던 너의
추억과 향기들이 짙어가
조급해만 지-는게
잊어보려고 하는 게 겁이 나
무던하게 넘기던 그때를
다시금 돌아본다
나의 기억에 남은 우리 추억의 향기들이
모두 지워 저 없어져만 가
그렇게 좋았었던 은은하게 퍼지던 너의
추억과 향기들이 짙어가
너에겐 남아 있을까
그동안 내가 너에게 남긴
그 기억과 추억 알잖아
정말 이 모든 게 나
아직도 후회하면 뭐해
더 담아 둘 걸 그랬나 봐
강한 척 쎈 척 하며 아프게도 널 힘들게 한
미안-한 나-야 괜찮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