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치일까봐 무서무서
골목길로 숨어 다니는 햇살 아기
빌딩에 받칠까봐 조심조심
하늘을 나는 흰구름아기
아이 눈 매워라 길바닥에
주저 앉아 울던 바람아기
가자 가자 손잡고
가자 가자 시골로
어느 날 바람과 구름과 햇살은
기차타고 산 넘어 서울 떠났죠
야호 시원해라 신난다
이제야 살겠네 만세 야호
차에 치일까봐 무서무서
골목길로 숨어 다니는 햇살 아기
빌딩에 받칠까봐 조심조심
하늘을 나는 흰구름아기
아이 눈 매워라 길바닥에
주저 앉아 울던 바람아기
가자 가자 손잡고
가자 가자 시골로
어느 날 바람과 구름과 햇살은
기차타고 산 넘어 서울 떠났죠
야호 시원해라 신난다
이제야 살겠네 만세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