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마음으로 그 하나를 알고
다른 모든 걸 잊는
함께 시작된 기다림은
무던히도 날 아프게도 했지만...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이렇게 곁에 있다면
언젠가 한번쯤 돌아서 나를 보겠죠
빗소리에 감추어 혼자서 되뇌이는
사랑이란 두 글자를 이렇게 배워가요...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 가슴에 담고
한 번도 하지못한
참고 또 참아 간직했죠
말하고 나면 다시 못보는건 아닐까...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이렇게 곁에 있다면
언젠가 한번쯤 돌아서 나를 보겠죠
빗소리에 감추어 혼자서 되뇌이는
사랑이란 두 글자를 이렇게
돌아선 뒷모습을 보는 사랑을 아는지
언제나 늘 한 곳을 보는 그 맘을 아는지
시작을 몰랐었기에 막을 수 조차 없었죠
어느덧 내 안에 전부가 돼 버린 지금
빗소리에 감추어 혼자서 되뇌이는
사랑이란 두 글자를 이렇게 배워가요...
♡ 바라보는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