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어떻게 나누겠어 오로지 나만 아는데
또 어떤 걸 말하겠어 모든게 아무런 감흥도 없는데
욕심은 어떻고 부족한 적은 없었네
근데도 매일 밤 돈이 쏟아지는 꿈을 꾸네
모든 걸 망가뜨리고 싶은 마음 뿐인데
그럼 잘 되면 안 되는게 잘 되는거 아닌가
어깨는 무겁지 언제나
불안한 마음은 나아질꺼야 언젠가
근데도 모든게 잊혀져 거울 속 악마를 마주할때면
어디서 부터 잘못됐을까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한테 있을까
탓 할 대상이 이제 아무도 없는게
어려울 뿐이야 잠에 드는게
어디서 부터 잘못됐을까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한테 있을까
탓 할 대상이 이제 아무도 없는게
어려울 뿐이야 잠에 드는게
언젠가 부터 다 유치하게 느껴지네
왜 어려워졌을까 보이지 않는 걸 믿는다는게
변화가 꼭 좋은 건 아니라던데
난 바뀌었네 더 이상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 순간에
음악은 껐지 고요함 속 더 선명하게
들리는 평화에 무언가와 맞서길 관뒀네 아주 쉽게
뉴스는 떠들지 시끄럽게
누군가 다쳤거나 누군가 또 잘못했대
근데 우리 동네는 아주 조용하게
어제와 조금의 다름도 없는데
어디서 부터 잘못됐을까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한테 있을까
탓 할 대상이 이제 아무도 없는게
어려울 뿐이야 잠에 드는게
어디서 부터 잘못됐을까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한테 있을까
탓 할 대상이 이제 아무도 없는게
어려울 뿐이야 잠에 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