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느낌이 왔어
딱 느낌이 왔어 넌 날 좋아하잖아
말 없이 집 가기 바쁜 니가 날 기다리며 웃잖아
숨길 수 없어 또 이렇게 티 나잖아
연락도 생전 없는 니가 나 자는지 왜 궁금해
넌 다가와도 좋아
얼굴이 빨게져
다정한 꽃 송이로 진심을 고백해줘
더 망설이지는 마
알고 있으니까
사실 오래 전부터 널 좋아 하고 있다고
설레
팔뚝에 잔근육 분홍빛 입술로 꽉 안아 줬음 해
입 맞춰 버릴까
설레
나지막한 음성 세련된 말투로 속삭여 줬음 해
사랑한다고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딱 느낌이 왔어 넌 지금 힘들잖아
웃고 있는 너의 눈빛 속에 전에 없던 근심이 보여
숨길 수 없어 또 이렇게 티 나잖아
잘 먹고 푹 잘 자던 니가 쉽사리 잠 못 이루네
넌 내게 기대도 돼 널 사랑하니까
말로는 다 못 해도 내 어깨에 기대줘
다 혼자 짊어지지마 나 힘 완전 세니까
니 편이 되어줄게 언제나 너를 사랑해
설레
팔뚝에 잔근육 분홍빛 입술로 꽉 안아 줬음 해
입 맞춰 버릴까
설레
나지막한 음성 세련된 말투로 속삭여 줬음 해
사랑한다고
이 설레임 벅찬 가슴도 시간이 흘러 다 바래져가도
잊지 않을게 널 기억할게
지금 우리 이야기
설레
팔뚝에 잔근육 분홍빛 입술로 꽉 안아 줬음 해
입 맞춰 버릴까
설레
나지막한 음성 세련된 말투로 속삭여 줬음 해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