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렇다. 울렁 울렁 울컥 울컥하다.
멍하다 무기력하다가
다시 한번 으잇짜 하다가
마음 아픈 사람들은 이 밤을 혼 술로 달래고
답답한 하루 이틀 끝이 없네.
원샷 투샷 쓰리샷 마냥 넘어가네!
맨정신에 난 잠이 오지 않아.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괜찮다 괜찮은 척 지나간다. 버텨라. 그런다.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오늘도...
다 괜찮다. 다들 그런다.
언니도 오빠도 친구도 동생도 다~ 음 그렇다.
마음 아픈 사람들은 마음병원 두드리고
병원은 사람들로 넘쳐나네.
원타임 투타임 쓰리 타임 마냥 기다리네.
고작 10분 내 말 좀 들어주라.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 거야 그런다.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엄마도 아빠도 이모도 삼촌도 그랬데
울렁 울렁 울적 울적 으음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으잇짜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