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웃으며 볼 수 있을 것 같아
인해
앨범 : 이제는 웃으며 볼 수 있을 것 같아
작사 : 그린, 인해, 지윤
작곡 : 그린, 지윤, borr
편곡 : 지윤, borr
한참을 걸어온 길 끝에
다시금 마주한 추억에
눈물보단 미소를 짓는 날 보니
참 많이도 변한 것 같아
한때는 미워도 했지만
너 없인 살 수 없던 내가
이제는 고맙다고
많이 사랑했다고
담담하게 네게 전하고 싶어
이제는 웃으며 볼 수 있을 것 같아
아련한 기억 위에 새 살 돋아나
그 모든 시간들은 다 사랑이었어
가만히 눈을 감고서
그때로 잠시 돌아간다
눈물로 지새웠던 그 밤
한참을 꼭 안아주던 너
누구보다 날 위해주던 그런 너인데
더욱 잘해주지 못해 그저 미안할뿐이야
이제는 웃으며 볼 수 있을 것 같아
아련한 기억 위에 새 살 돋아나
그 모든 시간들은 다 사랑이었어
가만히 눈을 감고서
그때로 잠시 돌아간다
너는 어떨까 서로 전부였던
그 시간까지 후회하지 말아줘
내 맘에 봄처럼 왔다 겨울이 되어
바람처럼 지나간 소중한 기억이
가슴속에 깊이 남아 꿈이되어가
여전히 그 순간들은
잊고싶어도 잊을 수 없는
사랑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