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문득 서러워졌어
괜히 혼잔 것 같고
기댈 곳 하나가 안 보여
이런 날엔 항상 내 곁에 있어주던
네가 특히나 떠올라
고마웠단 말이나 해둘걸
지금처럼 아쉬운 일 없게
어렸다는 핑계로 접어둔 나는
어설픔 투성이었지
있지 말야 10분 정도만 내 옆에 와줘
네가 보고 싶어
노래를 불러
난 말야
아직까지도 그게 어렵다
널 많이 사랑하고 있단 말이
넌 바보같이 나만 알았고
난 그런 널 당연히 여겨버렸지
억울해 한마디만 해주지 정말
나 땜에 힘들었다고
있지 말야 10분 정도만 내 옆에 와줘
네가 보고 싶어
노래를 불러
난 말야
아직까지도 그게 어렵다
널 많이 사랑하고 있단 말이
참 우습지 뭐야
생각하면 할수록
돌아가고 싶어
있지 말야 10분 정도만 내 옆에 와줘
네가 보고 싶어
노래를 불러
난 말야
여전히 너에게는 어렵다
널 많이 사랑했었다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