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노을이 나처럼 보이네
무력해도 돌아서 떠나네..
잡을 힘이 없다기 보단
잡아서는 안되는 거지..
이대로 끝내는 거야.
아주 먼훗날 깨닫길 바라지..
이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기를..
어이없이 식은 사랑이 허무한게
나을 것 같아 추억만 껴안은 날보다
그래 제자리로 가야지 어서 서둘러 걸어야지
허나 이런 내 다짐으로 과연
널 잊을 수 있을런지..
너무 힘든 가슴이 너무 힘든 사랑이
남은 나의 삶을 두렵게 한다. 오~
숨막힐 듯 답답해 크게 울고 싶은 나
사랑은 사랑만으론 갖지 못하니..
그래 내 자릴 찾아야지
절대 널 잡지 말아야지
허나 아무리 노력해도
살아선 잊을 수 없을 텐데..
너무 힘든 가슴이 너무 힘든 사랑이
남은 나의 삶을 두렵게 한다.오~
숨막힐 듯 답답해 크게 울고 싶은 나
사랑은 사랑만으론 갖지 못하니..
차라리 이렇게 끝내는게..
차라리 이렇게 보내는게..
서로가 다치는 잘못을
사랑을 멈추게 하는 거야. 워~
왜 너를 사랑했는지 왜 그걸 고백했는지..
내가 너무 무모한 건지, 이제는 보내자,
사랑은 사랑만으론 갖지 못하니..
하지만 너무 아프다..
☆보이지않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