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네게 말을 건네
오랫동안 계속 바라봤다고
솔직히 말하면 나
이제야 말하는 거지만
널 처음 봤을 때부터
우리 좀 어울릴 것 같았어
솔직히 말하는 거지만
이젠 고백할 수 있지만
그때 고백했었더라면
지금 우린 어땠었을까
아 운명처럼 다가온 너
이미 잡을 수없이 커져 버린
아 막을 수 없던 왠지 모를 끌림에
너를 품고 또 하루를 보낸다
솔직히 나 정말 겁이 났어
니 앞에서 자꾸 작아지는걸
조급해져가는 마음에
실수투성이가 돼버려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긴장하는 사람도 아닌데
너의 작은 반응 하나에
온몸이 흔들리기 시작해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정말 안 그런 데 (안 그런 데)
아 운명처럼 다가온 너
이미 잡을 수없이 커져 버린
아 막을 수 없던 왠지 모를 끌림에
너를 품고 또 하루를 보낸다
솔직히 말해봐 너도 내게
조금의 기대는 했잖아
너도 날 처음 봤을 때
나와 같은 생각을 했잖아
어쩌면 너도 날 기대했잖아
아 운명처럼 다가온 너
이미 잡을 수없이 커져 버린
아 막을 수 없던 왠지 모를 끌림에
너를 품고 또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