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헤라클레스의 탄생

박소정
앨범 : 어린이 그리스 로마 신화 13
작사 : 박소정
작곡 : Mate Chocolate

이번엔 다른 영웅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아르고 호 원정대에 참가했던 영웅 헤라클레스 기억하고 있죠?
이번 이야기는 헤라클레스 일생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장군 암피트리온과 그의 아내 알크메네는 테베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였습니다. 남편은 장군이었기 때문에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어요. 암피트리온이 전쟁을 나간 어느 날,
홀로 외로이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알크메네가 제우스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우스는 암피트리온의 모습으로 변신해
알크메네를 찾아갔습니다.
“내가 다녀왔소.”
알크메네는 전쟁에서 돌아온 남편인 줄만 알고
환하게 반겼습니다. 그렇게 제우스와 알크메네는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게 됐어요. 진짜 암피트리온이 전쟁에서
돌아와서야 알크메네는 제우스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늦었죠. 알크메네의 뱃속에는 이미
제우스의 아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자 제우스는 올림포스로 데려와 자고 있는 여신
헤라의 젖을 물렸습니다. 젖을 빠는 힘이 너무 강했던 나머지
헤라가 잠에서 깨 아이를 세게 밀쳐냈습니다.
“저리 가! 웬 아기람..!”
헤라의 젖은 멀리까지 뿜어져 나가 은하수를 만들었습니다.
영어로 밀키 웨이라고 해요. 헤라의 젖을 먹은 아이는
불사의 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헤라의 영광이라는 뜻으로 너의 이름은 헤라클레스라 하겠다.”
영웅 헤라클레스는 이렇게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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