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관심이 없어
기다리는 것도 지쳐왔는걸
기댈 빈틈도 없어
어쩌면 혼자 떨어진 행성일까
HA HA HA HA
HA HA HA HA
온종일 갇혀서
나 죽은 듯 살다가 일기를 적다
한 번쯤 미쳐서
다 포기해버릴 듯이 힘이 든다
아무도 찾지 않던
찾지 않던
내 지하방은 말야
방은 말야
어른이 되고 있던
되고 있던
아이는 잠에 들까
잠에 들까
모두 관심이 없어
기다리는 것도 지쳐왔는걸
기댈 빈틈도 없어
어쩌면 혼자 떨어진 행성일까
HA HA HA HA
HA HA HA HA
모두가 바쁘던
저 시간 속에서 살아간단 말야
자유를 얻고서
나 복잡한 서울에서 길을 찾아
아무도 찾지 않아
찾지 않아
나의 현실은 말야
현실은 말야
별들이 되고 싶던
되고 싶던
아이의 곁에 서서
곁에서서
모두 관심이 없어
기다리는 것도 지쳐왔는걸
기댈 빈틈도 없어
어쩌면 혼자 떨어진 행성일까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