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인생을
한 번의 소풍이라 했나요
굴렁쇠 처럼 달리는 세월에
내 인생 각본 없는 모노드라마
어차피 산전수전 다 겪고 살아온
요즘의 내 팔자가 제일 좋더라
소풍길 처음가는 낯선 길이지만
살다보니 나이는 숫자일뿐
남은 인생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우리 모두 만수무강 합시다
어느 누가 인생을
백년의 여정이라 했나요
고장도 없이 달리는 세월에
내 청춘 빗장풀려 떠나 갔지만
어차피 우여곡절 다 겪고 살아온
지금의 내 나이가 제일 좋더라
인생길 처음가는 서툰 길이지만
살다보니 나이는 연식일뿐
남은 인생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모두 만수무강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