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는 맘에 내려 살려 내
갈라지려다가 짧은 숨을 쉬게
내내 멀어 하늘보던 순간에
점처럼 이어져 선을 그리지 그렇게
발목보다 높이 고여 무겁게
딛은 걸음 순간 심장의 딱 밑에
빨간 모든 게 옅어져 흐릿해
비는 하루 종일 내릴 거라고 그래 그래
지나갈 듯이 지나간 듯이 그게 뭔 뜻이
있겠어 그냥 나쁘지 않으려고 하는 좋음이지
good is good bad is bad you know it ain’t easy
착각 아냐 기대 없어 늘상 구름꼈어 hole in my celing
기다림의 간격의 의미 부여 닫아뒀어 dealing
용기가 안 생기는 type MBTI INTP
so as you 그거 하나 믿고 끄적이는 destined
it ain’t love for sure 안 그렇고 그럼 안돼
선은 아까 말했잖아 구멍난 그 천장같기에
시간이 뒤집혀 가늠이 안되게 까맣네
i don’t care 난 원래부터 밤을 살았기에
위로부터 젖어든걸까 밑으로 잠기는걸까
두 손에 담기는 걸까 흘러 넘치는걸까
갈라지지 않게 살리는 걸까 결국 삼켜질까
이건 떨어지는 마음일까 암시의 다음일까
말라가는 맘에 내려 살려 내
갈라지려다가 짧은 숨을 쉬게
내내 멀어 하늘보던 순간에
점처럼 이어져 선을 그리지 그렇게
발목보다 높이 고여 무겁게
딛은 걸음 순간 심장의 딱 밑에
빨간 모든 게 옅어져 흐릿해
비는 하루 종일 내릴 거라고 그래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