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는지 나를 돌보지 않아
차가운 방구석에 잠시 기대고 앉아
난 어디에 있는지 난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봐도 답은 없고
쉽게 잠들지 못해 밤새 뒤척거리다
해가 눈을 떴을 때 배게에 얼굴을 묻는다
나를 재워줘 나를 데려가줘
꿈속 어디라도 잠시라도
* 난 겁없이 사랑에 나를 던지고
또 철없이 세상에 나를 맞대도
또 넘어지고 더러워지고 꿈은 멀어지고 Where Should I Go
떠난 그녀 생각에 홀로 채우는 술잔
추억하며 사는 건 깊은 늪인걸 알아
나를 꺼내줘 나를 데려가줘
현실 어디라도 잠시라도
** What Should I Do
미칠 듯 달려봐도(달려봐도)
빛은 더 멀어지고(더 멀어지고)
지친(지친) 눈빛(눈빛) 땅으로 떨어지고
* Repeat
최자 Rap
현실은 고독이란 권총을 내 심장에 향해 쏴
난 홀로되는 고통속에 방구석을 뒹군다
꿈들은 언제나 나와는 다른 길을 가(니)
욕망의 빈자리들은 독한 술로 채운다
가버린 사랑은 그게 남긴 추억은 벌써 몇 달째 날 미련이란 감옥에 가둬
날 망쳐 햇볕과 같이 밀려오는 수마만이 내 두 눈에 수도꼭지를 잠궈
** Repeat
* Repeat
*, ** Repeat 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