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내게 해 주었던 그대 잘가란 말도
오늘은 왠지 불안하게해요..
그 동안 왜 한 번도 나 몰랐었는지
지금 그대는 낯설기만한데..
그대 날 사랑했잖아요.. 행복했잖아요..
그런 그대 왜 날 이렇게 아프게 하나요..
뒤돌아 봐줘요 나를 알잖아요..
그대 없인 무엇도 못하는 날..
늘 내게 해 주었던 그 잘가란 말도
이토록 나를 가슴 시리게 해
이제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구가에게
멀어진 그대 잡을 순 없나요..
그대 날 사랑했잖아요.. 행복했잖아요..
그런 그대 왜 날 이렇게 아프게 하나요
뒤돌아 봐줘요 나를 알잖아요
그대 없인 무엇도 못하는 나란 걸..
아직도 그대 나를 감싸안으며
웃어줄 것 같은데 그대 눈빛
차가운 걸 아나요..
그대 날 사랑했잖아요.. 행복했잖아요..
그대 왜 이렇게 나를 아프게 하나요..
견딜 수 없어요.. 아직도 난 이렇게
그대 떠올리며 숨막힐 듯 보고싶은데..
정말 끝인가요.. 마지막인가요..
여전히 그대만 바라보고 있는 나인데..
☆보이지않는 ll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