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한둘이 아니야 애써 괜찮은척하며 하룰 보내 oh
의자에 앉아 oh 멍 때리며
지난 내 지난 내 후회만
점점 선명하게 커지네 이게 다 무슨 소용 짜증 내
진짜 이런 내가 싫어서 난 변했지
결국에 난 많은 것을 잃었지
널 지켜준다 약속했던 그때의 나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은
그런다면은
넌 술 마시고 길거리 저 여자처럼 취한 채로 눕지 마
나 말고 다른 남자 어깨에 기대지마
부재중 통화들만 찍혀있는 니 phone
이제는 이런 말도 못 하니까 이런 제길
나는 결국 내 꿈마저 잃었네
맘이 급해 신경 쓰지 않아 너무나 커져버린 일들
너와 늘어만 가는 내 문제들 널 잊어버리면 좋겠는데
너가 떠오르면 난 미쳐 사실 이 모든 게 전부 다 꿈이면은 좀 편할 텐데
공허해 이 새벽은
뭐가 또 문제일까 뭐가 또 문제일까 woo
희미해지는 내 꿈
포기할까 해
포기할까 해
포기할까 해 yeah
아무도 내 감정을 모르게 난 숨겨야만 하네
억지로 웃어야지 뭐 바뀌는 것도 없어
매일매일 자기 전에 다짐이 아닌 다짐들을 하고 누웠는데
이게 마음처럼 안 돼 하던 대로 하래 그들의 말을 흘려보내 난
결국 밑바닥은 다 뽀록났어 너 아니면 다 필요 없다는 세상
이제 와서 이게 다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지
너에게 여기서 한 얘기들이 닿을 거란 망상 그래도 감사
엎어 밥상 모르겠어
나는 항상 너와 꿈이 전부였는데 우리 이제 서로 가는 길이 너무 다르잖아
이런 나를 보고 뭐라 말할지
어떤 단어들로 나는 해명을 할지
누구 말은 필요하지 않아 들을 필요 이 문제는 나 혼자의 문제일 테니까
공허해 이 새벽은 oh 뭐가 또 문제일까 너가 또 문제일까 이상해
공허해 이 새벽은 oh 내가 문제일게 뻔해 잃어버린 내 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