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변환 메트로놈

arkyteccc
앨범 : deus ex machina
작사 : arkyteccc
작곡 : PolterGeisy
편곡 : PolterGeisy
찢어질 듯이 눈 부시다가
암막으로 덮이지 깜빡거리는 이 낮밤
찢어질 듯이 눈 부시다가
암막으로 덮이지 깜빡거리는 이 낮밤
올가미 속 목 감긴 시체처럼 맞는 아침
홑겹 옷가지 손 넣을 곳 찾지 못하고 걸어간 그 날같지
마음은 적셔 고쳐도 여전히 작품 녹슬 자리
음성의 전달로 천만이 부정할 영화이길
christ 앞 anti 혹은 La Ultima Tentacion
영원들은 남게 되는 거지 못 박히면서
머릿속 다 비웠어, 거지꼴 같이 더럽힌 입과 손을
으슬하단 핑계로 모아봤지
어서 너도 기대, 자, 진심으로 빌어봐
그딴 건 같다 했던 어젠 이미 흩어졌어
낮달이 갇힌 사막 위 삶에 지쳤어 난
스치듯 비친 우물의 신기루에 짐 같은 꿈은
어떤 가치도 있지 않아
열병을 닮던 잠을 앓다가
낫게 된 날 과연 깨어났다 할 수 있을까
몇 번을 더 겪을 기상과 장면들이 바뀌는 사이에
이명을 끊어줄 누굴 만날 수 있을까
계속 헤맨 다음 그를 만날 수 있을까
미로 속을 헤맨 다음 그를 만날 수 있을까
들끓지 않을 술에 취해 걸어가고 싶었어
마음이 타 버릴지 무섭지 않아도 되도록
자각몽 속에도 난 넘어갈 수 없는 경계선 앞에
기도를 받아줄 하늘 위의 누군가 있길 바랐네
얼어붙지 않을 술에 취해 걸어가고 싶었어
해가 떴는지 더 묻지 않아도 되도록
그러다 마주친 거대한 그늘은 얼마나 휴식같았게,
기도를 짓고 싶을 만큼 내가 무너져 있길 바랐네
전부 멀어지게 놔둬야 했으니
결국 그 뒤의 어둠까지 버텨야 하는 일
너무 당연해, 그걸 모든 풍파를 겪은 뒤 알았지
태풍 속 어린 양 자비로 구하소서
전부 멀어지게 놔둬야 했으니
결국 그 뒤의 어둠까지 버텨야 하는 일
너무 당연해, 그걸 모든 풍파를 겪은 뒤 알았지
태풍 속 어린 양 자비로 구하소서
실수로 누른 홀드, 검은 화면에 비춰 투영해봐
사랑하는 때와 것, 사람들을 그렇게 다
보내고 나서 '아무것도 바꿀 수는 없었네' 라고
후회할 때는 시간의 반대편에 있어
실수로 멈춘 걸음, 검은 하늘을 비춰 투영해봐
사랑하는 때와 것, 사람들을 그렇게 다
보내고 '아무것도 바꿀 수는 없었네' 라고
후회할 때는 시간의 반대편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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