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전하는 내 말 so hard 꺼내는 것도
참 오래도 걸렸지 너랑 나도
꽤 예쁜 사랑을 했는데
다들 그렇듯 멀어지는 게
어쩌면 다신 우리 지나치지도 못할 사이로
남아버릴지도 몰라 그러니 내 얘길 들어줘
구차하겠지만 네겐
미안하단 말론 절대
채워지지 않을 거란 거 알아 다
밤새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생각해봐도
답이 없고 나는 쥐어짜낼 수도 없어
네 곁에 다른 누군갈 본다는 게
나 역시도 정말로 나 힘든 일이라는 걸
알아도 잡지는 못해
아름다운 이별은 없어도
네 눈물 보기 싫으니까 oh
밝은 미소로 답해줘
고마워 잘 지내 예쁜 말들로
울지 마 나도 참을거야
오늘은 예쁜 모습만 남도록
환하게 웃어줘
고마워 잘 지내 이젠 날 잊어줘
사랑하는 것 잃어가는 것도
또다시 다른 사람 알아가는 것도
아주 많이 아픈 일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누구보다 강한 너를 믿으니까
널 사랑했던 나니까
난 아직까지
너를 잊지 못했지만
내 심장이 멈추고
눈이 감기면
너도 알게 되겠지 그때는 말이야
I don't know what to do
내가 여기 없는데
이런 무책임한 나라서 미안해
더 이상 도저히 숨길 수 없어
미안해 울지 마
다 내 탓이니까
아름다운 이별은 없어도
네 눈물 보기 싫으니까 oh
밝은 미소로 답해줘
고마워 잘 지내 예쁜 말들로
울지 마 나도 참을거야
오늘은 예쁜 모습만 남도록
환하게 웃어줘
고마워 잘 지내 이젠 날 잊어줘
너란 추억 속에 많은 시간들이
내게 행복을 주었어
하루만이라도 더 보고 싶어
우리 함께했던 예쁜 기억들이
앞으로 너의 날들에
행복한 사랑을 줄 수 있게
아름다운 이별은 없어도
네 눈물 보기 싫으니까 Oh
밝은 미소로 답해줘
고마워 잘 지내 예쁜 말들로
울지 마 나도 참을거야
오늘은 예쁜 모습만 남도록
환하게 웃어줘
고마워 잘 지내 이젠 날 잊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