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에는 그대로 있어요..
늘 곁에 있던 그대가,,
내 눈 속에 사는 그대,,
내 곁에 왔나요..
날 감싸고 있군요..
다시 거울을 보고,,
흐트러진 날 정리 하는 나,,
수줍음이 많아,,
그대 날 볼 때면,,
어김없이 거울부터 찾던
그런 나였기에 온걸 알아요..
오늘도 거울을 보며,,
또 그대를 느껴요..
늘 곁에 있던 그대라
그댈 보며 추억을 봐요..
오랫동안 그대,,
날 바라보고 있나요..
거울에서 잠시도
돌아서기가 싫은 걸 보면,,
그림자 처럼 늘,,
곁에 있어주던 그대이기에
거울 속에서만 살아 있어요..
곁에 있는 듯 오늘도
나 나의 거울은 얼룩져 있네요..
내 눈물 때문에 모두
얼룩진 거울 뿐이죠..
잠시 눈을 감는 것 마저
아쉬운 날 버리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