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feat. 김태현)

한창희
앨범 : 바다
작사 : 한창희, 안수지
작곡 : 한창희
편곡 : 한창희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이
또 내일의 나를 우울하게 해
멈출 수 없이 터진 울음만 남은
오늘이 참 초라해서
차가운 바람이 날 스치며
남아있던 기억마저
나의 마음 흘러내려
한줄기 바다가 되어
끝도 없이 모여 다시 비가 될 날을
기다려 언제까지나
사랑받을 수 없던 지난날들도 아프지 않아
언젠가 다시 일어나
당당히 저 높이 올라갈 테니까
따뜻한 햇살이 날 감싸면
고요했던 순간도 이제 모두 묻어두고
나의 마음 흘러내려
한줄기 바다가 되어
끝도 없이 모여 다시 비가 될 날을
기다려 언제까지나
사랑받을 수 없던 지난날들도 아프지 않아
언젠가 다시 일어나
당당히 저 높이 올라갈 수 있을 테니
긴긴 겨울 지나고
다시 봄이 오듯 이길 끝에서 나
멈추지 않고서 한 걸음씩 걸어갈게
나의 마음 흘러내려
한줄기 바다가 되어
끝도 없이 흘러 다시 비가 될 날을
기다려 언제까지나
사랑받을 수 없던 지난날들도 아프지 않아
언젠가 다시 일어나
당당히 저 높이 올라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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