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켜놓고 폰으로 시동을 틀어
얼마짜리 차던지 오르면 가마로 변해
우린 연결돼 블루투스 스피커로
건물 차단기 눈치 보고 비켜줘
목적지는 없어 벌써 이뤘으니
우린 집에서 멀리 어디 바람쐬러 휙 yeah yeah
파도 맞는 거 산에 먹는 거
쓸데없는 거 좋아 근데 오직 너와
영원히 하고 싶어 하루라도 어렸을 때
저 멀리 가고 싶어 우린 성수기에 fuck the plan
두 볼을 가득히 채운 웃음소리
너와 함께라면 시간이 나만 달라 타임머신
상단바 내릴 때 The Day Before
수가 늘어나는 만큼 난 좋아해 이 시소 you
오선지 줄에 이렇게 담아
이 맘 앞에 무릎꿇고 목을 매고 싶어졌어
널 보러 가는 날의 전 읽은 채로 잠에 들은 톡은 내 최선의 표현
날 보자마자 미소 지어 내 하루를 먼지처럼 하찮게 만들어줘
하늘 땅 별 바다 우주 우주 까지 다
네게 줄거야 그냥 너면 뭐든 다
좋다고 말할게 그저 눈을 감아 감아줘 baby
아름다운 건 너와 내가 만든 우리야
남이 될 수 있을까 그런 건 오지 않아
노력할게 변함없이 안아 안아줘 baby
자동차를 타고 창문 내릴 때
흩날리는 머리와 드라이브해 anyway
무지티 아래 붙은 청바지
별자리가 수놓아진 까만색의 밤이
똑같은 방향으로 가로지른 시선 속
서로를 향한 맘은 미쳐 너무 sweet as S’more
Weekend 음악을 틀고 신경 꺼
지나치는 차들이 먼저 가게들 내비둬
이 노래는 세글자로 담을 수가 없을걸
내 MBTI는 LOVE가 되고 아닌 척
할 수 없는 너란 벽은 벽의 벽의 겹의 겹
Blow your bubble bubble on my mind 아름다운 밤
너가 창문 열고 손을 내밀면
부서진 바람 들이 너랑 악수 하나 봐
뜻밖에 비가 와도 happy day
망원경을 처음 보는 애처럼 들뜬 맘에 기대해
널 보러 가는 날의 전 읽은 채로 잠에 들은 톡은 내 최선의 표현
날 보자마자 미소 지어 하찮게 만들어줘
하늘 땅 별 바다 우주 우주 까지 다
네게 줄거야 그냥 너면 뭐든 다
좋다고 말할게 그저 눈을 감아 감아줘 baby
아름다운 건 너와 내가 만든 우리야
남이 될 수 있을까 그런 건 오지 않아
노력할게 변함없이 안아 안아줘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