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많다고 늘 넌 내게 말해
다들 빠르대도 넌 항상 느리다고
우리 달렸었던 그 멋진 곳에
너와 나 둘이 그때를 얘기했지
사실 걸어가다 바다를 만났어
난생처음 본 바단 너무나 멋져
더 갈 수가 없어 난 뛸 수가 없어
가만히 서서 바라만 볼래
난 같이 걷고 싶어 바다와 함께
그리고 떠 있는 별
너와 같이 보고 싶어 그때의 하늘
그리고 그때의 우리
천천히 걸을래 바다가 예뻐서
그리고 그때의 하늘 너와 나
사실 걸어가다 바다를 만난 건
내겐 커다란 선물 정말로 멋졌었지
갈 수가 없었어 뛸 수가 없었어
가만히 서서 바라만 봤지
난 같이 걷고 싶어 바다와 함께
그리고 떠 있는 별
너와 같이 보고 싶어 그때의 하늘
그리고 그때의 우리
천천히 걸을래 바다가 예뻐서
그리고 그때의 하늘 너와 나
천천히 걸을래 천천히 걸을래
천천히 걸을래 바다가 예뻐서
천천히 걸을래 천천히 걸을래
천천히 걸을래 바다가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