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나를 찾는 소~리가 있는거 같아
설레이는 마음으로 일어서서 창문을 여니
보이는건 외로운 길모퉁이 가로등 불빛
아마 내가 서두르는 마음에서 착각했나봐
언젠가는 그대모습 다시 한번 볼수 있겠지
시간이 덧없이 흘러가면 찾아 주겠지
추웠던 겨울도 다 갔는데 그사람 오지 않네
아마 그는 나를 벌써 잊었을거야
그렇지 않을거야
두손을 맞잡고 눈길을 거닐던
그때가 언제였나~아~아
우린 정말 서로 다정했는데~에
바람따라 그 목소리 들려오네 살~며시
외로움에 지쳐버린 나의모습 처~량해
이곳도 목련이 피어나네 끝~없이
밤하늘은 나를 벌써 잊었을거야 그렇지 않을거야
밤하늘은 나를 벌써 잊었을거야 그렇지 않을거야
어둠에(어둠에) 묻혀버린 세~월 그시절들
햇빛에 거을린그대얼굴에다 입~맞추고
그대는 내품에 안기고~오
머무룰수 없었던 우리들의 기억
별빛처럼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이
한줄기의 빗소리에 서러운마음
오 그대 나의분신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