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던 날의 기억이
마치 어제 같은데
변해버린 나만이
여기 서있어
아름다웠던 추억이,
남겨진 돌담길,
여전히 온기가 남아,
눈물을 참기가 힘이 들어
아득한 시간 너머
너를 찾아 갈 수 있다면
아직 다 하지못한 이야기들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
너를 사랑했다고
할수 만 있다면,
서로를 위해
여기서 끝내자고 했던 말
지우고 싶어
언덕 아래 텅빈 의자하나,
널 향한 기다림조차
용서가 안되겠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널 향한 기다림조차
용서가 안되겠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아득한 시간 너머
너를 찾아 갈 수 있다면
아직 다 하지못한 이야기들
너에게 들려주고 싶어
너를 사랑했다고
사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