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날 위한 말과
예고 없이 문득 찾아온 후회들이
다가오다 열리지 않은 어색한 마음에
마주하고 말았네
아쉬운건 내가 아니지
도리어 날 향한 말들
정해진건 없으니까
정답을 찾진 않을래
아쉬움은 남는다해도
뒤로한채 아픈 마음을
움켜쥔 채 일어나야 하니까
한 걸음 다가왔던 그대를
밀어내고 눈물로 밤을 세우곤 했어
알고 있겠지 여기서 우리 그만 돌아선다면
그걸로 안녕 섭섭해도
아쉬운건 내가 아니지
도리어 날 향한 말들
정해진건 없으니까
정답을 찾진 않을래
아쉬움은 남는다해도
뒤로한채 아픈 마음을
움켜쥔 채 따라가야 하니까
아쉬운 마음들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