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몰라
멍하니 하늘만 봤어
언제나 손잡고 다니던 길이
왜 이리 낯설어 보여
한사람 잘못도 아닌 일인데
상처 주긴 너무 싫었어
힘겹게 버틴다는 너의 그 말에
나도 그만 울고 말았어
나 때문에 아픈거니 나 때문에 슬픈거니
그렇게 변명하지 않아도
이젠 모두 끝 인거야 이젠 모두 이별이야
아무런 기억조차 없는데
부디 잘 살아
한사람 잘못도 아닌 일인데
상처 주긴 너무 싫었어
힘겹게 버틴다는 너의 그 말에
나도 그만 울고 말았어
나 때문에 아픈거니 나 때문에 슬픈거니
그렇게 변명하지 않아도
이젠 모두 끝 인거야 이젠 모두 이별이야
아무런 기억조차 없는데
부디 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