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걷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외로움에 뒤척이던
수많은 아픔의 시간들
당신이 보이지 않아
이제는 다 끝났다고
떠나온 길 돌이켜
터벅터벅 걸어가던 날
볼 수 없던 내 눈에 빛을
열 수 없던 내 맘에 용기를
닫혀 있던 입술에
새로운 소망의 노래를
볼 수 없던 내 눈에 빛을
열 수 없던 내 맘에 용기를
멈춰 있던 심장에
당신의 사랑이 흘러가네
여전히 함께 계셨군요
내 곁에 또 내 안에
눈길 닿는 곳마다
주의 사랑이 보여
삶의 의미를 잃어가던 어느 날
덩그러니 서성이던
나를 안아 준 당신은
나의 왕 나의 소망 내 구원자
함께 걸어가던 낯선 이가
당신일 줄은
나 꿈에도 몰랐어요
정말 주님이신가요
우릴 잊지 않으셨던 주님
여전히 함께 계셨군요
내 곁에 또 내 안에
눈길 닿는 곳마다
주의 사랑이 보여
삶의 의미를 잃어가던 어느 날
덩그러니 서성이던
나를 안아 준 당신은
나의 왕 나의 소망 내 구원자
내 구원자
내 구원자
내 구원자
내 구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