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거짓말했어
단지 지난 일이라고
나조차 속이고 감추던 음
그 기억 말이야
그래 웃어 보였어
정말 지난 일인 것처럼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음
그 아픔 말이야
세월이 흘러가는 대로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다 보면
지금의 내가 있는 것처럼
그곳엔 또 다른 내일이 있겠지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다 보면
지금의 내가 있는 것처럼
그곳엔 또 다른 내일이 있겠지
그래 거짓말했어
단지 지난 일이라고
이젠 울어도 볼게
그냥 솔직해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