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힘들다 하여도
희망을 잃지 마, 언젠가 밝아질 거야.
아직은 어둡지만서도 다시 해가 뜨겠지
생각해봐도 달라지진 않네...
나에겐 초능력이 있어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건 해내고 말지
반대로 할 수 있다 했던 건 실패하고 말지
뜻대로 되는 일이 없지..
세상은 나를 더욱더 처절하게 해
막연한 긍정에 이미 지쳐버렸어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기에
내겐 부정이 긍정
“이번 일은 잘 안될 거야.”
하다 잘 풀린 일 하나에 기뻐할 거라면
어차피 다시 실망할 걸 알아, 개의치 않을래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는 거지
세상은 넓기에, 어디로든 가겠지
이 커다란 우주에 나의 몸을 맡길래
시간이 지나면 모두 알게 될 테지
긍정과 부정에 얽매일 필요 없단 걸
지나갔지만 가깝게 느껴질 테지,
만약 긍정적으로 생각 않았더라면
애초에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더라면
우린 조금이나마 나아졌을까?
Look at the stars, 정말 고요하잖니,
저 먼 곳에서의 일들을 우린 알 수 없잖아?
알 수 없는 일들은 알 수 없는 대로
맘을 편안히 먹고 가보면 닿게 될 거야
단단해지자,
휘둘리지 말자,
내 길은 내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