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J... Dear J...
Dear J... Dear J...
또 안녕, 오늘은 그랬어
처음으로 설렘을 느껴서
오늘도 내 마음을 들어줘
12시 30분에, 지쳤던 수업이 끝난후에
눈 마주쳐서, 참 좋았어
미소 짓는 모습 보고, 난 왜 도망갔지?
몰라, 겁이 많다는걸 알아
나는 진짜 바보인가봐...
Dear J... Dear J...
Dear J... Dear J...
또 안녕, 오늘은 그랬어
똑같이 설렘을 느껴서
오늘도 내 마음을 들어줘...
7시 50분에, 고개를 숙인채 책상위에
니가 준 메모, 보고 다 깼어
카페인보다, 너의 향수에 난 더 취해
안돼, 그 친구가 왜 데려갔을까?
말을 걸고싶었는데...
언제까지 이럴까?
언제까지 겁이나?
자꾸 이러다가, 놓칠까봐
너가 먼저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난,
멋있게 한번, 두번 할수 없는
얘기해봐야지, we'll see...
떨리는 나, 전혀 모를는 너
내 마음을 받아줄까
내일의 내 목표…
꼭 용기를 내서...
널 꼭 안고싶어...
Dear J... Dear J...
Dear J... Dear J...
또 안녕, 오늘은 그랬어
이번엔 이야기 달라서
오늘도 내 마음을 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