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지 못해
너의 사랑을 볼 땐
주변은 텅 비어 한 세상에 존재해
내 손을 잡아줄래
지금도 넌 따스하길래
주머니 속에서 하루를 보낼게
길거리엔 교통체증이 지하철 역에는 줄
그 사이 잘못된 모습이 날 비춰주고 있어
마지막이라는 말 그 소리가 지겨워서
난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채로 이 거리를 걸어
몸이 부딪히고 나서
눈을 떠보니 너의 얼굴이 보여
잠깐 기다려봐 아직 아니었구나
내가 끝났다는 생각도 착각이었구나
아무도 알지 못해
너의 사랑을 볼 땐
주변은 텅 비어 한 세상에 존재해
내 손을 잡아줄래
지금도 넌 따스하길래
주머니 속에서 하루를 보낼게
잔이 부딪히고 마음은 찰랑거리고
겉도는 마음을 다시 하나로 만들어
꽃이 피는 하늘 아랜 너와 나만의 paradise
이 곳을 지키려 네 손을 놓지 않아
다시 널 따라갈게
해가 지고 달이 떠있어도
다시 달이 지고 해가 뜨게 되고
널 위한 태양이 되어
너에게 빛을 낼게
아무도 알지 못해
너의 사랑을 볼 땐
주변은 텅 비어 한 세상에 존재해
내 손을 잡아줄래
지금도 넌 따스하길래
주머니 속에서 하루를 보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