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담고 있어도
어느새 빈 가슴 되어
바람마저 불어와
허전한 가슴 아리네
삶은 늘 흔들리지만
또다시 가야 할
길이 있기에
우리는 날마다 서로를 꿈꾸며
놓치지 않으려 애만 태우네
영혼을 겹쳐 한 몸이 되어
달빛에 흠뻑 젖는다
황혼빛 물든 노을은
어느새 서산에 머물고
황금 같은 내 청춘은
살같이 지나가 버렸네!
삶은 늘 흔들리지만
또다시 가야 할
길이 있기에
우리는 날마다 서로를 꿈꾸며
놓치지 않으려 애만 태우네
영혼을 겹쳐 한 몸이 되어
달빛에 흠뻑 젖는다
달빛에 흠뻑 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