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floor dawn 김해에 잘 오지도 않던
눈이 쌓였어 하키 경기장 아래로 길이 쭉 말야
snow floor keep dawn
눈이 잘 오지 않던 김해에
하키 경기장 아래로
쭉 말야 쭉 말야 쭉 말야
왠일인지 썰매타기 딱 좋은 날에
아빠가 끌어준 덕분에
내 기억은 이미 조작됐을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기억에 남은 건
바닥에 있던 돌부리가
내 부*을 딱 때려부러
너무 아파 죽어버릴 것 같았지
만화에서 보면 거품을 물어
정말 그런 기분이 딱 들대
돌이 부*랄을 때려 난 내 부*을
만져보니 두 쪽으로 갈라져 있었어
어기적거려 빨개진 두 ball을 잡고
어기적 어기적 걸어
말하지도 못하네 내 고통
야 그건 말해야 됐을 수도 있다고
말하지도 못했다고
별게 내 호르몬을 다 망쳐
상상을 너무 많이 하면 몸에 반응이 온 듯 해
너무 과한 망상 결국 잠을 못 자게 만드니
내 생활을 망가뜨렸어 별것도 아닌 일 이지만
그렇게 아픈 것도 말하지 못하는 아이는 왜
그 정도도 가족에게 말하지도 못해서
왜 왜 왜 말하자니 끝도 없네
그냥 가볍게 넘어가
그 이유가 더 재미있어
Sicker sicker sicker sicker sicker
slow dices onthe deep inside
이젠 나는 알았네 이젠 뒤질 것도 없는
보물창고를 계속 뒤졌던 사실에
눈을 감고 만져진다 만다
뭐랜다 계속 그러면서
이젠 다 사라진 고통을 또
추가로 만들려고 애써
이젠 없는데도 애를
쓰다 보니까 어색해져
손을 빼버릴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
눈을 떠야 할 순간이 내게 다가오고 있어
다가오고 있어
손을 빼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
손을 빼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어
눈을 떠야 할 시간이 다고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