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말들이
내 머리에 차서
난 슬퍼져
여러번의 아픔이
점점 깊어가고
난 울음을
널 제대로 볼 수가 없어진듯해
난 널 그대로 사랑한다 말했지만
밤 실종된 너 연락에 긴급해
좋았던 모든 시간 다 착각에 지난
거 아닌가 목표해 결혼생활
그럼 좆돼요 말 해주는 통계학
돈 안 되는 일은 다 솔직한게 아니고
헛된 일 처럼 보이게 하는 21년의 유투브식 자기개발
소확행 말할때 빡쳤는데 그게 낫네
물론 다 실현하는데 최선해 내 잠재
점점 몸을 불려가지 마치 사우나의 짱재
가슴을 내밀고 걸어 무방비 바닷가재
이젠 전부 바뀌려하네 비지니스맨
다듀 표정 슬퍼 경고 내 안에 디스리스펙
비판 뭔 비판 이건 그냥 내 오늘의 감정
그저 예술가로 태어난 놈의 일기장 flow
이해는 하지만 동의안해
내 결핍 이해하지만 정당화는 안해
그냥 했지만 아니 그냥할건 그냥해
바꿀 수 없는게 뭔지 알고 피나게 노력할건 존나해
그니까 닥쳐 난 몽테뉴 씥
내 스스로의 법률가 철 같이 지켜 F... OG
내게 필요했던건 니 새끼들에게 사과하며
맞춰가는게 아니라 당당히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
짜치니까 갖다붙이지마라
내 가사는 머리가 아닌 짜릿한 체험 마치 혀의 마라
마법사였음 다 모아놓고 메테오 갈겼찌 마나
다 써서 쓰려져도 역사에 적힐걸 구원자라
고
hate은 피빨어 힘을 빼고
사랑으로 눈길을 돌려 그게 나의 손절개념
모두가 소중한건 논리가 아닌 인간본성에서
비롯된 거니 같은 이유로 어떤 자식은 내겐 영원히 개년
너무 많은 말들이
내 머리에 차서
난 슬퍼져
여러번의 아픔이
점점 깊어가고
난 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