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뒤에 뭐가 있던
중요하지 않아
가난한 내가 원하는 건
절대 변하지 않아
여태 꾸며 온 거짓에
멍청해 속은 너지
내 말 좀 들어봐
사실 난 말이야
니가 가진 거 전부 다 내가 갖고 싶어서
난 탈을 쓰고 가려 내 걸 오..
어차피 이건 내 거였지
너랑은 안 어울려
싹 다 가져와 이 자리에
말해줘도 이해 못 해 넌
아니 이제는 진짜 답이 없는걸
타들어 가는
낡은 내 몸과 마음을
완벽하게 잊게 만들어줘 더
너의 거친 퍼 자켓
거기에 까만 레더 팬츠
너가 걸친 모든 게
날 사로잡았을 때에
언젠가는 나에게도
아름다움이란 게 있을 거라고
믿어왔는데
니가 가진 거 전부 다 내가 갖고 싶어서
난 탈을 쓰고 가려 내 걸 오..
어차피 이건 내 거였지
너랑은 안 어울려
싹 다 가져와 이 자리에
말해줘도 이해 못 해 넌
아니 이제는 진짜 답이 없는걸
타들어 가는
낡은 내 몸과 마음을
완벽하게 잊게 만들어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