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고 허풍쟁이처럼
그대에게 들뜬 마음 아무래도 숨기지 못하고
아주 오래된 그대 마음 아주 조금 엿보던 날
그대에게 내 마음을 부렸었죠 허풍쟁이처럼
그대를 등에 업고 세상을 (호령하고)
다시 없는 허풍쟁이처럼
아주 오래된 그대 마음 아주 조금 엿보던 날
그대에게 내 마음을 부렸었죠 허풍쟁이처럼
그대를 등에 업고 세상을 (호령하고)
다시 없는 허풍쟁이처럼
사람을 모르고도 사랑을 안다고
그대를 모르고도 사랑을 안다고
바보처럼 우기던 지난 날들을
조용히 하나씩 지우고 있어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고 허풍쟁이처럼